[2016.07.09] 씨앗 사람 오가지 않는 황량한 벌판에 몸을 낮추어 핀 야생화가 가여워 씨앗에 관심을 갖어 봅니다. 꽃에대한 허접한 지식으로 꽃 양귀비라고 알고있던 꽃은 정작 씨앗을 수거하고보니 같은 꽃이 아닌가 봅니다. 씨앗의 모양이 다른걸 보니.. 또한 캠프에서 여리게만 보이게 자란 이름 모를 노.. 해외에서/투루크메니스탄 2016.07.11
[2016.07.03] 투루크멘바쉬 트래킹 지난 금요일 부터니, 일주일 이상 인터넷이 불통이다. 이곳 지역 전체의 일이어 어떻게 손을 쓸수도 없다. 일단은 일을 하기 위한 정보가 오갈 수 없고, 흔히 말하는 이단은 외부와의 소식 두절이다. 하루 이틀 정도는 안절부절, 뭔가를 크게 잃어버리거나 앞을 닥쳐올 엄청난 미지에 대한.. 해외에서/투루크메니스탄 2016.07.10
[2016.06.26] 투루크멘바시 투루크멤바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바위산은 투루크 멤바쉬 공항과 시내사이에 위치한다. 서로는 카스피해안과 접한 항구도시, 동으로는 주로 국내선이 오가는 공항이다. 일몰시에 괜찮은 뷰~ 가 나올법도 한데, 사람이 오간 흔적은 별로 없다. 현지인에게 몇번을 물어 겨우 .. 해외에서/투루크메니스탄 2016.07.03
[2016.06.24] 불만 너무 빨리 잠을 청하는것에 이의를 달고 싶습니다. 몸이 몹시 피곤한것도, 그렇다고 어디가 불편한것도 아닌데.. 걷는다거나 하루 한편의 영화를 본다거나..시간을 죽일 일이 없으면 잠을 청합니다. 그 이외에는 일상에 별다른 관심도, 미련도 없는것이 참담하게 느껴 질때가 있습니다. 아.. 해외에서/투루크메니스탄 2016.06.24
[2016.06.19] 투루크멤바쉬트래킹 날씨가 더워지니 트래킹도 쉽지않다. 한낮 40도 예보를 피하여 새벽네시 기상을 하여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서둘러 차로이동 하였는데도 들머리에들어서니 지평선위로해가뜬다. 다행히도 무덥지가 않아 9Km거리를 3시간반동안 걷고 재래시장에 들러 맥주와 간단한 음식으로 하산을 마무.. 해외에서/투루크메니스탄 2016.06.19
[2016.06.17] 구름..하늘..바람.. 하늘 참 멋있다. 이제 한더위 하는달로 들어섰다. 최저 28도, 최고 39도, 약간의 구름, 풍속 35Km/H, 습도 22~25% 햇볕은 따갑고 온도는 높다. 바람은 강하게 분다. 모래가 많은 사막지형이니 강한바람은 모래를 동반한다. 다행히도 습도가 높지않아 그늘에 서면 숨이 막힐듯 더웁거나 하지 않는.. 해외에서/투루크메니스탄 2016.06.17
[2016.06.09] 주변걷기 일을 마친후 우측으로는 현장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포장되어있지 않은 길을 걷고 걷고 또 걸었다. 머물러 있는것 보다는 움직이는 것이 좋고, 걷다보면 복잡한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아서 걷는다. 밤9시가 지난시간에도 해넘이가 진행되고 있었다. 해외에서/투루크메니스탄 2016.06.10
[2016.05.28] 밀 익는 소리 5월도 사흘만을 남겨놓은 토요일 저녁이다. 일을 마치고 들어온 숙소는 지난 주와 달리 후덥지근하다. 여름으로 접어 드는 것 같다. 각자 휴식을 하거나 같은 생각을 갖은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소통(술을 마시거나, 운동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하는 주말저녁 갑자기 할 일이 없어.. 해외에서/투루크메니스탄 2016.06.04
[2016.05.15] 휴일, 현장, 숙소 .... 그리고 걷기 휴일오전 휴식을 취하고도 몸의 상태가 Relax되어있지 않은 느낌이다. 이제 몸의 상태가 그냥 편하게 놔 둔다고 편해지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보다. 즉, 편한상태의 유지와 어느정도 움직여주어야 정상으로 되돌아 가는듯 하다. 습관 + 노화 때문인것이다. 국내 아웃도어 트래킹 프로그램.. 해외에서/투루크메니스탄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