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마다카스카르 5

[2008.11.30] 비행기 창 밖 풍경 그 변화 무쌍한 모습에 눈을 놓다.

<프랑스 항공을 지나면서> 그 비좁은 공간으로 들어서서 할 수 있는 일은 시간 마추어 기내식을 죽여 주는 것, 몇잔의 와인을 얻어 마시는 것, 시간에 지남에 따라 비행항로를 확인하고 틀에 박힌 프로그램을 찾아 다니다가 지쳐서는 오래된 음악 찾아 듣는 것이 전부이다. 어떤이는 개인등을 켜고..

[2008.11.29] 파리..그 겉모습을 짧은 시간에 볼 수 있는 방법은.

셀러리맨의 억압받는 여행욕구를 조금이라도 풀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출장이다. 하지만, 출장을 보내는 회사 입장으로는 여행욕구를 풀어주려는 배려는 고사하고 목적지에서 일에 대한 효율을 극대화 할 있는 방안을 세우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개인적으로 주어진 ..

[2008.11.29] 마다가스카르의 바닷가 식당에서

출장팀을 위해 프랑스음식을 주로하는, 해변가의 식당엘 갔었다. 전력사정이 그리 좋지 못해서.. 식당에 메뉴표를 읽기 힘들정도였다. 바다에서 달이 떠오르는 풍경이 너무 인상적이라고 하더니만.. 가는 날은 이미 달 그것도 작게 변해버린 달 주위에 별두개가 달 만큼이나 밝게 빛나고 있었다.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