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절 여기저기에서 불편하다는 신호를 보내오고 있음에도, 약속(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RTQ9e28GJaDCQLZe7TFkSUGvCTHjsecJBTkdabA6PmXnGC3U7pwr4DQcijWDZgBQl&id=100001670878427&sfnsn=mo&mibextid=6aamW6)을 지킬 수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회사를 떠난 지 만 3년이 넘어가는 시점,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던 후배직원들이 농막을 방문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 해 왔다.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선뜻 오라고 할 수도 없었다. 농막에는 당연히 에어컨도 없다. 더위가 가시는 서점이 어떠냐고 하니 생각난 김에 오겠다고 한다. 당연히 숫불에 고기도 좀 구워 먹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