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2.5개월차 버킷리스트 실행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 1순위중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와 통키타 배우기, 문화유산 답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실행이 어려운 상태다. 7:4:1역시 한달 살기 개념이 들어가 있어 쉽지는 않지만, 횡성으로의 텃밭행은 그럭 저럭 수행을 하고 있다. 도서관 방문하여 책 읽기 또한 도서관휴관으로 인하여 어렵지만, 전자책 대여는 가능하다.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길위의 인문학”은 영화와 그 영화의 원작을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인데, ZOOM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이어서 열심히 참여 하고 있다. 10여명 이상이 참석을 하고 있는데, 남자는 저 혼자다. 책과 영화를 볼 기회를 만들고 똑같은 내용의 책과 영화를 읽고 각자의 느낌을 토론하는 프로그램은 차칫 본인의 주관적인 시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