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투루크메니스탄

[2016.07.03] 투루크멘바쉬 트래킹

루커라운드 2016. 7. 10. 01:36

 

 


지난 금요일 부터니, 일주일 이상 인터넷이 불통이다.

 

이곳 지역 전체의 일이어 어떻게 손을 쓸수도 없다.

 

일단은 일을 하기 위한 정보가 오갈 수 없고, 흔히 말하는 이단은 외부와의 소식 두절이다.

 



하루 이틀 정도는 안절부절,

 

뭔가를 크게 잃어버리거나 앞을 닥쳐올 엄청난 미지에 대한 일이 일어날것 같았다.

 

 



사흘째 되던날 부터는 주변 사람들의 표정에서 두렵거나 불안한 기색이 없어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평온한 모습들로 되돌아 왔다.

 

일주일 동안의 변화다.

 


오늘 휴일 트레킹을 마치고 돌아오니 인터넷이 정상화 되었다. 다시또 불안함이 엄습해 온다.

 

 

 

이거 뭐지? 없어지면또 불안하고 생기면 또 불안하고....

 

 

 


숙소를 나설때 여느 때와 달리 새벽기온이 올라가있는 것을 느끼며 오늘 트래킹도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산위에 오르니 적당하게 구름이 햇볕을 가려주고 있었고, 해안쪽으로는 뭉게구름이 몰려있다.

 

 

생각보다는 괜찮은 산행 날씨다.

 

 



내륙방향으로는 마른하늘에 번개가 한두번 오간다.

 

해안선가로 번듯하게 들어선 건물은 해양대학 관련 부속 건물이란다.

 

 


산과 도시(?)가 어우리진 풍경을 볼수있는 트래킹코스다.

읽은 쪽지는 30일 후에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읽지 않은 카페 단체 쪽지는 3개월 후 자동삭제됩니다. 자세히

 

 

 

 

 

 

 

 

 

 

 

 

 

 

 

 

 

 

 

 

 

 

'해외에서 > 투루크메니스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8.21] 투루크멘바쉬 트래킹  (0) 2016.08.23
[2016.07.09] 씨앗  (0) 2016.07.11
[2016.06.26] 투루크멘바시  (0) 2016.07.03
[2016.06.24] 불만  (0) 2016.06.24
[2016.06.19] 투루크멤바쉬트래킹  (0) 201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