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과 인연을 끊은 지 제법 오래 되었으니, 어린이 날이라고 해도 새삼 해야 할 일이 없다.비가 온다는 날씨 예보를 보면서 그래도 집보다는 밖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무작정 차를 몰고 서해바다를 향해 비봉을 지나가다가 비봉 습지를 들렀다. 시화호가 인공호가 되기전에는 이곳 역시 서해안 갯벌의 일부였었다. 호수를 중심으로 북쪽은 안산습지공원, 그리고 남쪽은 비봉습지공원이 되었다. 접근성이 안산보다는 떨어져서 인지, 날씨가 굳은 때문인지, 습지공원을 방문하는 인적이 없어 한적하다. 거리로 보나 한적함으로 보나 시간이 나면 들러서 산책도하고 명상을 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https://naver.me/xjeYXr92 비봉습지공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 · 블로그리뷰 181 m.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