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걷기·도보) 218

[스크랩] 내가 뽑은 대청호반의 숨은 좋은 길 12選

한달에 한번씩을 1년간 대청호반의 숨은 좋은 길을 걷는다면 과연 어디가 좋을까? 걷기 모임인 "인생길따라 도보여행"에서 지난 2년간 매달 1회씩 안내하고, 대둘의 "대청호반산길따라 걷기"를 동참하면서, 내 나름대로 기억에 남은 대청호반의 숨은 걷기 조은 길을 뽑아 보았다. 꼭 산길을 고집하지 않..

[2010.08.28] 게릴라성 소나기와 함께한 제부도 도보

내가 소유한 방랑기 [放浪氣] 에는 분명 주기가 있었다. 그 주기의 폭은 일정치 않아 때로는 일주일 때로는 한달, 그리고 때로는 서너달을 견딜 수 있었다. 9월이 되면 난 가족과 헤어져 일터로 가야만 한다. 한동안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환경은 일정한 주기를 흐트러놓은 것 같다. 유난히 잦았던..

[2010.08.15] 무더운 여름날 안양천 뚝방길을 걷다.

카메라를 바꾸었다. 보통 카메라를 바꾸었다면 좀더 좋은것으로 바꾸는것이 보통인데 전에가지고 있던 DSRL을 현장으로 가져가서 사용한다는것이 여간 불편할것 휴대성이 간편하고 가능한 성능이 좋은것을 선택하다가 삼성에서 출시된 하이엔드류급 디지털카메라로 바꾸었다. 디지컬 카메라의 한계..

[2010.6.19] 대청호반길 (방아실~국사봉~오정안골) 걷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아무런 부담을 가지지 않고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나 될까? 사람과 사귈 때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라는 말을 들은 것 같다. 공감을 하는 전제조건은 그 주먹이 결코 사람 사이의 거리를 물리적으로 나타낸 말이 아닐 것 이다. 가끔씩 공식적인 모임(부서..

[2010.05.16] 석탄리 ~ 대청호반 ~ 지양리 걷기

[걷기 코스] 2010.05.16(일) 09:30 ~ 16:20 (약 7시간) 석탄리 ~ 임도 ~ 대청호반 ~ 임도 ~ 지양리 (약 22Km) [석탄리] 새벽 여섯시가 되기 전에 집에서 출발하여 열차를 타고 여덟시 반 대전역에 도착을 하였다. 작은 미니버스로 함께 동행할 걷기 회원을 실어 석탄리에 도착한 시간은 아홉시30분.. "석탄리"는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