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3] 옥상위의 화분.... 꽃...더위 손을 잡아 옥상으로 이끈다. 나 없는 동안 전과 달리 옥상의 화분으로 신경을 썻단다. 상추며 고추 파 등은 차제하고 꽃부터 눈에 들어온다. 더위가 절정을 이룬 휴가 기간중에 한창 달구어진 옥상을 수시로 오르내린것은 저 꽃들과눈을 마추기 위해서 였다. 험한 환경에서도 아름답.. 공상(독백·외침) 2016.08.17
[2015.10.19] 내가 걸은 만큼이 내 인생이다. "찬바람 부는데 짐 싸는 삼성 부장들", "대우조선 20년차 이상 부장 30% 이달 퇴사.. 절박한 자구노력" "한국노인 일해야 산다", "'노인기준 70세.전년65세' 로 연장추진..논란예고" 휴일을 지내고 월요일 인터넷 뉴스에 오른 기사들이다. 나와 관련 깊은 기사들이 눈에 들어 오는 건 사실이지만,.. 공상(독백·외침) 2015.10.20
[2015.09.09] 은퇴/퇴직에 관한 고찰 일시 : 2015.09.09(수) 17:50 장소 : 잠실역3번출구 목적 : E의 퇴직소감경청 및 격려, 은퇴에 대한 고찰 주요행위 : K와 조인하기 위해 잠실역하차후 석촌호수를 3/4바퀴돌아 탄천으로 접근후 탄천 고수부지를 따라 양재천입구까지 걸어 은마아파트까지 도보로 이동후 저녁식사 및 커피타임 고.. 공상(독백·외침) 2015.09.21
다시 한남대교 남단에서(2015.06.27) 지난번 한남대교위에서 이태원을 보며 촬영한 사진을 올렸었다. 가끔씩 토요일날 남산 1호터널을 통과하여 출근하며 보아온 풍경을 맘 먹고 사진을 찍었지만, 가는날이 장날.. 옅은 아침안개가 끼어 그리 깨끗치 못한 사진이 되었다. 일주일후인 27일 전날 비를뿌린 때문인지 날씨가 맑게.. 공상(독백·외침) 2015.06.30
한남대교 출근하며 가끔씩 지나게 되는 한남대교에서 눈에 들어오는 한남동... 강이 있고 중앙선 철길과 어떤용도인지 모를 아치형 구조물.. 최근 다시 꺼내어 본 "살리토소"영화의 배경의 한장면이나 터어키의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을 타고 지나며 보는 풍경을 연상시킨다. 눈에 들어오는 풍경.. 공상(독백·외침) 2015.06.23
[2014.03.09] 회사이사.. 그리고 휴일 단상. <운현궁 담길을 걸으며> 회사가 목동에서의 12년을 마감하고 계동으로 이사했다. 적어도 2~3년 동안은 이사를 하지 안을것이고 따라서, 특별한 일 없다면 계동에서 정년을 맞게 될 것이다. 내일부터 정상업무가 시작 되니 늦은 휴일오후 개인 짐을 정리 하고 난 후 1호선을 타기 위해 .. 공상(독백·외침) 2014.03.12
[2013.06.12] 페북에 올렸던 글 퍼옴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 고은의 그꽃 - 요즘 넝쿨장미를 보면서 양구투타연의 민통선지역을 안내하던 노년의 해설가가 읊었던 그 시를 생각하고는 한다. 그전 그자리에 그때도 화려하게 피어있었던 오월의 넝쿨장미. 어떤곳에 있어도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럼이 없어 보.. 공상(독백·외침) 2013.06.20
[2013.04.28] 수리산 돌아보기 <병목안 수암천의 봄 풍경> 지난주 주일의 사흘 동안을 장례식장에 있었다. 사촌 막내형은 치매초기의 형수님과 사오년 전 결혼한 아들 부부를 두고 조금 이른 66세에 세상을 떠났다. 친구의 부모나 회시직원은 조문을 가본적이 있지만, 이박삼일의 대부분을 장례식장 근처에서 지낸 .. 공상(독백·외침) 2013.05.02
[2013.04.13-14] 귀촌지 답사 귀촌지 답사..!! 결론?? 쉽지 않아! 춘천->화천->홍천->수안보->괴산 둘러보는중. 그냥 그냥 맘에 드는 것 있어서 중계를 해달라고 했더니 뒤돌아서서 단가를 높이던걸?? (화천 간동면 방천리 전나무 숲에서~!!) (원주 신림면 신림리 폐가에서~!!) (수안보 온천 지역에서 밤 휴식을 취.. 공상(독백·외침) 2013.04.22
[2012.12.25] 레인맨 기나긴 나흘의 연휴기간 동안 달랑 보기를 미루어 놓았던 영화 한편을 보았다. 언젠가 한가한 시간이 도래하면 봐야겠다고 몇 년간을 벼르던 영화 중에 한편..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심하게 느꼈다. 시간을 세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영화에 몰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런 생각도 .. 공상(독백·외침) 201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