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독백·외침)

한남대교

루커라운드 2015. 6. 23. 07:40

 

 

 

출근하며 가끔씩 지나게 되는 한남대교에서 눈에 들어오는 한남동...

강이 있고 중앙선 철길과 어떤용도인지 모를 아치형 구조물..

 

최근 다시 꺼내어 본 "살리토소"영화의 배경의 한장면이나 터어키의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을 타고 지나며 보는 풍경을 연상시킨다.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한장의 사진으로 제대로 표현하기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있지만.....

 

삶과 생각의 우선선위를 텃밭에 두고 생활하다 보니 도시의 풍경이 다시 눈에 들어온다.

 

음-양, 해-달, 자연-인공, 도시-농촌, 갈팡-질팡.. 아직도 종잡을 수 없는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