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8] 오래 살았다고 해서 삶을 익숙하게 살아 갈수 있는건 아닌것 같다. 오래 살았다고 해서 삶을 익숙하게 살아가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다른 사람들과의 타협은 물론 나 자신과 적당한 타협을 하기 전에는 매사가 섣부르고 어섪다. 물론 내가 본 어떤 적지 않은 사람들의 행동도 완벽하거나 매끄럽게 보여지는 행동은 그리 흔하지 않다. 다만 조금 어설픈 .. 책읽기.글쓰기 2019.11.29
[2019.11.26] 원래 조급한 성격을 가졌던 사람인가? 내가 본 나는 두 가지의 성격을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직장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동기가 1,200여명에 이른다. 그들 속에서 난 두각을 나타낼 수 없었다.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중간하층에 속했고 7년동안 병역특례로 근무하는 중 상.. 책읽기.글쓰기 2019.11.26
[2019.11.25] 돈을 번다는 것은 나의 시간을 파는 것이다. 돈을 번다는 것은 나의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판다는 것이다. 또한, 돈을 번다는 것은 나의 자존심을 다른 사람에게 판다는 것이다. 나에게 월급을 주는 사람은 월급을 주는 대가로 정해진 시간 동안 그가 시키는 일을 하라고 한 것이다. 지금 와서 새삼 시간과 돈의 관계를 정색을 하면서.. 책읽기.글쓰기 2019.11.25
[2019.11.24] 글을 써 보자 글을 쓰려면 매일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습작을 해야 한다고 했다. 막상 글을 써보겠다고 하니 어떤 글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난감하기만 하다. 하고 싶은 말이나 해야 할 말은 많은 것 같다. 단지 내 이야기에 대한 감정을 표현 할 첫 단추를 어떻게 끼고 가야 할지 도저히 감이 .. 책읽기.글쓰기 201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