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와 공항은 내 삶의 많은 부분에 지표를 남겼다. 그렇게 하늘 길을 잊고 지낸지 벌써 2년..오늘은 적지않게 이륙과 착륙을 거듭하면서 내려다 보던 영종도로의 라이딩이다. 속도감 없이 쓰기에 머슥한 단어 라이딩 보다는 주변 둘러보기가 맞는 것 같다.
이번에도 시간을 넉넉하게 잡는다고 잡았는데, 계획한 루트를 다 돌지 못했다. 시도 때도 없이 발동하는 호기심은 자전거로도 만족을 시킬 수 없었다.
아직 하늘길이 정상화 되지 않은 때문인지 비행기의 뜨고 내림도 뜸하다. 때마침 밀려든 밀물로 강태공들은 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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