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놈만 집중 공략 할 계획이었었다.
하지만, 공항에 늦게 도착하므로서 초심을 잃어가고있었다.
변덕스런 제주의 가을 날씨 또한 초심을 잃게 만들기에 한몫을 한 것 같다.
사실 새별 오름을 한나절 돌아 본다는 건 너무 느슨한 계획인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내일 한라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 사전 준비하는 과정 정도로 생각 했었는데 뜻하지 않게 오전 시간을 잃어버린 때문에 저녁 늦게 서야 하루를 마무리 한다.
[새별오름]해발 519.3m, 높이 119m 인 기생화산으로 분화구의 형태는 복합형이다. 오름을 오르는 입구에서 약 3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오래전부터 가축을 방목하였으며 겨울이면 들불을 놓았다. 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들불축제가 열렸다. 오름엔 들불을 놓은 후 자란 풀이 고운 풀밭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의 5개의 봉우리는 서로 이어지면서 근처의 오름으로 연결되어 있다. 오름의 서쪽 등성이는 매우 가파르다. 고려말 새별오름에서 '목호의 난' 이 일어났으며 최영장군의 토벌대가 난을 진압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새별오름 [曉星岳]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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