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오후 다섯시반 섬에서 출발할예정이다. 시간은 너무도 넉넉하다고 생각하며, 섬위 서쪽끝에있는 마바위로 향한다.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곳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배에 낚시꾼들이 그리 없는걸로 봐서 그곳을 오가는 사람은 우리 둘뿐이었다.
다시 마음의 여유를 한껏 즐긴다.
당초부터 아무것도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갔었지만, 그리 짧은 거리는 아니었다. 점심식사후 1시30분 국사봉을 출발하여 마바위에
도착한 시간이 3시를 넘겼다. 잠시 바위틈도 들쳐보고, 고동도 몇 개 주워보면서 생각하니, 자월면사무소까지 한시간 반,
다시 달바윗선착장까지 삼십분 두시간을 움직여야 한다. 배시간이 그리 넉넉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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