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출처 : 넷플릭스
드라마,멜로 영국,뉴질랜드, 126분, 2021.11.17 공개
개인평점(총점 10기준) : 9.2
[배우/제작진]
제인 캠피온 (감독)
베네딕트 컴버배치 (필 – 형 역)
커스틴 던스트 (로즈 - 조지의 재혼녀 역)
제시 플레먼스 (조지 - 동행 역)
코디 스밋 맥피 (피터 – 로즈의 아들 역)
[짧은 줄거리/느낌]
1925년대 미국의 몬태나주에 두 형제가 소유한 거대한 농장에서 시작이 된다. 형 필은 농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카리스마를 보이는 반면 동생 조지는 심성이 조금 연약한 모습으로 등장을 한다.
주변에 식당을 운영하며 아들이 딸린 미망인 로즈와 조지가 결혼을 하지만, 형은 그들의 결혼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을 시기하는 듯한 행동을 한다. 술로 마음을 달래는 로즈의 아들은 의대에 진학하지만 방학을 맞아 집에 온 그에게도 폴은 괴롭힘을 가한다.
폴이 그들을 괴롭히는 것은 그에게 소의 일을 가르쳐 준 즉, 사제 관계에 있는 브랑코 헨리에게서 느꼈던 동성애와 그의 죽음으로 인한 인간적인 외로움에 발로였을 것이다.
의붓 조카인 피터에게서 그나마 동성애 적인 정을 느끼나 피터는 그의 엄마가 폴로 인해 날로 피폐해져 가는 것을 지키기 위해 교묘히 탄저병을 전염시켜 죽게 만든다.
제목이기도 한 개의 세력(파워오브독)이라고 함은 인간(피터)으로서 어쩔 수 없는 세력(폴)에서 그와 그의 엄마를 지켜 낸다는 성경구절을 인용한 의미로 해석이 된다.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기에 영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려 집중을 하였으나, 마지막 까지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 힘들었다. 결국에는 다른 사람들의 후기와 영화평을 통하여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빨려 들어갈 정도의 프레임은 화려하기보다는 황량하고 거대한 날것의 풍경들과 굽이굽이 굵은 선을 이어가는 웅장한 민둥산, 그리고 넓은 초목지는 몇 년전 현장 생활을 하던 중앙 아시아의 사막 산을 연상케 만든다.
영화의 배경은 미국이 몬타나 이지만, 실제는 제인 캠피온 감독의 모국인 뉴질랜드에서 촬영하였으며, 노트북의 화면으로 영화에서 표현한 자연을 본다는 것이 영화를 만든 사람들에게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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