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독백·외침)

[2021.04.23] 친구만나러 가는 길

루커라운드 2021. 4. 23. 22:11

 

떠올릴 때마다 애잔한 아쉬움과 짠한 마음이 드는 아주 오래된 친구가 있다. 

일손을 놓고 정신없이 지내다가 문득 지금 가고있는 방향에 대한 의문이 들었을 때 그동안 못 만났던 그 친구가 생각났다. 

마음이 허전 할 때나 심적으로 흔들릴 때만 생각나니 미안함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개의치 않고 반가움으로 맞이한다. 

그가 살고있는 동네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이름 모를 꽃나무가 만개하였다. 또 다른 아쉬움은 봄날 임에도 잔뜩 흐린 날이었고, 그 화사한 나무의 이름을 알 수 없는 것이다.

 

 

[PS] 이곳 저곳 검색한 결과 아그배 나무일 것으로 츠측이 된다.

 

 

 

blog.daum.net/gtree/1312

blog.daum.net/gtree/616

 

[2012.03.03] 친구 보러 가고픈 날

수도권의 작은 소도시에서 젊은 날을 보내며 그리 쉽지 않게 생활을 영위해 가고 있는, 그래서 아직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보이는 친구를 찾아간다. 그를 보러 가는 길은 내 어린 날을 만나

blog.daum.net

blog.daum.net/gtree/280

 

[2004.11.30] 친구

제법 많은 소재로 등장하는 "친구"~~~~~~~~~~~~~~~~~ 내게도 친구가 한명있다. 딱히 한명이라고 한 이유는... 내가 필요한 친구가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할지도 모를 친구.. 그는 결혼하자마자 처가가

blog.daum.net

'공상(독백·외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7.17] 무더위 유감  (0) 2021.07.17
[2021.06.17] SNS, 페이스북 Vs 블로그  (0) 2021.06.17
[2021.03.16] 제부도 온라인 강의실  (0) 2021.03.18
[2021.01.12] 코로나 검사  (0) 2021.01.12
[2020.12.18] 쓰레기  (0) 202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