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개요
외장하드
액션, 범죄, 스릴러 / 미국, 영국 / 127분 / 2002.03.15 개봉
개인평점(총점 10기준) / 선호도 : 9, 몰입도: 9, 추천 : 9
배우/제작진
토니 스콧 (감독) -> 크림슨타이드,탑건
로버트 레드포드 (네이슨 역)
브래드 피트 (톰역)
캐서린 맥코맥 (엘리자베스 역)
짧은 줄거리
로버트 레드포드(나단 뮤어)는 은퇴를 앞둔 CIA요원이며
브래드 피트(톰 비숍)는 젊었을 적 그가 요원으로 영입을 한 부하직원이다.
뮤어가 처음 베트남 전선에서 비숍을 요원으로 발탁한 후
비숍의 활약에 힘입어 오늘이 있을 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한 여인(엘리자베스)으로 인하여 그들이 유지해온 업무와 우정을 뒤로한 채
한동안 소식을 모르던 비숍이 중국에서 스파이로 체포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가 체포되기까지 그 여인이 한 사유를 제공한 것을 알게 되며,
그는 24시간 이내에 처형이 될 것 이라고 한다.
CIA에서는 중국과의 관계악화를 이유로
쉽게 구출을 망설이고,
뮤어는 그 동안 본인이 가지고 있던 정보와 지식을 동원하여
그의 후배요원 비숍을 구출 하게 된다.
짧은 느낌
로버트 레드포드는
그 유명한 "흐르는강물처럼"의 감독이다.
그 영화에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나온다.
또한 "아웃오브아프리카"에서 로버트레드포드는 주연으로 나온다.
두 영화는 내가 영화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장 우선 순위로 떠오르는 영화들이다.
베트남, 베이루트, 독일, 중국 등을 무대로 펼쳐지는 첩보 영화다.
첩보영화를 보면서 이해가 안 된다던가,
작품성을 논한다던가, 시간만 소비했다 라고 생각이 든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지속되는 액션이나 긴장감, 그리고 빠르게 바뀌는 무대 배경이
그런 생각 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것 같다.
이 영화 또한 긴박하게 그리고 특색 있게 바뀌는 배경에 정신을 빼앗겨 버렸다.
베트남에서 저격수로 투입되었다가 헬기로 구출되는 장면이나
베이루트의 오래된 항구,
그리고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
베를린의 기차역 등은
영화 속에서 각별한 영상에 대한 관심을 유발한다.
비숍이 종군기자로 변장하여 움직이는 장면과
베이루트의 전쟁 난민촌 그리고 엘리자베스의 전장에서 아름다움
이런 장면들 말이다.
CIA에서 회의를 하면서
수시로 변하는 그들의 업무 장면들도 단순하지만 긴장감을 갖게 한다.
로버트 레드포드와 브래드 피트의 연기는 역시 평범하지 않다.
더구나 둘이 함께하는 연기는..
조금 아쉬운 점은 그들의 오래된 우정을 보면 몸서리쳐지는 감동이 와야 하는데..
쉽지 않다.
성격?? 성향?? 나이??
기억에 남는 대사
Dinner Out Sir !
[브래드피트를 구출한 헬기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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