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파로 인하여 계획한대로 걷기를 하지 못했던 해솔길 2구간과 내친김에 3구간까지 걸었다.
큰 변화가 없는 구간이어 조금은 지루하게 느낄수도 있었지만, 그냥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걸어 볼 만한 구간이다.
새로 구입한 카메라의 무게가 어꺠를 압박해 오는 느낌과 3구간의 끝지점인 홀곶마을회관 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불편한 점이 있었다.
오후 여섯시인가 출발하는 버스를 기다리지 않고 대부동주민센타 으로 걸어나오는 길이 제법 멀다. (족히 5Km는 되는것 같았다)
결국 거의 다온지점에서 홀곶에서 출발한 버스를 탔다. 빈차로 나오는 버스에 손을 들어 달랑 두명이서...!!
안내도에 14.7Km(2구간 5.1Km, 3rnrks 9.6Km)로 되어있는 길을 해안선을 타고 돌고, 홀곶에서 걸어나오다 보니 20Km이상을 걸게 된 셈이다.
(중간에 스맛폰의 밧데리가 방전되어 최종기록은 안되었음.)
어깨에 무게를 느끼고, 다리는 피로로 엄습해 왔지만 정신은 더없이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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