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러장을 욕심것 찍어대면 그중의 잘된 것 하나정도 건저졀만도 한데 쉽게 않다.
요행을 바라는것과 마찬가지일게다.
바쁠수록 할수 있는 시간은 생긴다.
야생초 편지의 내용이 생각 난다.
한동안 일이 빗겨 가더니..
카메라를 구입해..
푹 빠져 있을 즈음 바쁜일들이 몰려 온다.
어제도 밤늦게까지 사무실에 있다가 밤늦게 잠이 들었는데..
아침 다섯시에 눈을 떳다..
바닷가에 가서 일출을 찍어야겠다..
주전으로 넘어가는 산길의 가로등..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
이미 벚꽃은 만개상황을 지나고 있었다.
흐린 날이었다..
일출을 볼 가능성은 적었다..
방파제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고 날씨는 스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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