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경변 가대리부근>
소백산 자락을 길동무 삼아 달리는 강변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비경지대의 연속이다.
각동리와 영춘, 도담삼봉,온달산성,고씨동굴 등 물가로 이어지는 명소들도 수없이 많다.
특히, 남한강 첫물 각동리는 국내 5대 길지로 꼽힌다는 곳이다.
지형상 볕이 많이드는 양지녘을 따라 강줄기가 뻗어 있다.
단양읍에서 고수대교를 지나 595번 지방도를 타면 영월까지 통산 100리길로 통하는강변길은
그만큼 멀다는 뜻도 되겠지만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옷을 갈아입으며
변모해가는 물경치와, 주변 자연풍광이 차를 멈추게 하는 장면이 한 두곳이 아니다.
출처 [http://www.visitkorea.or.kr/ya/gg/yagg_mv0.jsp?i_seqno=3778&i_type=0&i_areacode=0&i_sigun=0]
흐르는 강물에 잠시 혼을 뻬앗겨 버렸다.
평일의 강변은 차량마저도 뜸~~하고,
흐린 가을 하늘과 강건너 팬선을 보며...
서울로 서울을 향해서~~
달려가는 강물을 한없이 바라보고있었다.
온달산성을 가야한다는 목적의식마저도 퇴색되어버린듯 했다.
<강아지풀...강...마을 - 1>
<강아지풀...강...마을 - 2>
<시멘트의 원료로 쓰일법한 석회암 암벽>
<영춘 방향으로의 남한강...좌측하단에 낚시를 하는 사람의 모습이 이채로워보인다>
<강너머 남한강변 가대리 팬션>
<나뭇닢 속으로 서서히 가을이 스며들고 있었다.>
<가대리 팬션 밀집지역을 건너다 보며>
<가대리 팬션 밀집지역을 건너다 보며>
<붉게물든 벗나무닢 뒤로 온달 산성이 어렴풋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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