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걷기여행 2 (스페인 산티아고 편)
지은이 ; 김남희
펴낸곳 ; 미래 M&B
드디어, 퇴직 후 버킷 리스트 1순위였던 ‘산티아고 길 걷기’의 첫 발을 내딛었다. 마음 같아서는 2년전에 떠났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가 더 이상 미루다가는 이루어 질수 없는 꿈이 될 것 같아서, 비행기 티켓부터 예약을 했다. 9월 말 출국 11월 중순 입국
필요한 준비물을 준비하고, 단편적으로 알고 지내던 정보들을 집약하여 정리 할 필요를 느꼈다. 30일 이상을 오롯이 다리만 믿고 걸어 하는 여행이니, 가능한 많은 정보를 이용해서 덜 고생하는 방법을 찾아야하겠다.
지난번 읽었던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나 이번에 읽은 책의 분위기는 비슷했다. 여행의 정보보다는 여행 작가로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서술한 부분이 더 마음에 와 닿는다. 그래도 책의 끝 부분에는 참고 할 만한 내용들을 따로 서술해 놓았으나 저자가 다녀온 시점은 2006년이니 벌써 20여년전의 정보 일 것이다.
여행작가로서 그녀가 느낀 감정의 반이라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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