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등산·여행)

[2004.08.16] 관악산 삼막사의 동자승~

루커라운드 2004. 8. 16. 23:24

 

 

 

오랫만에 산에 들어갔었습니다.
평균 일주일에 한번 산에 가긴 하지만 "들어갔다"는 표현을 써본 기억은 좀 오래 됩니다.

 

"산에갔다" 와 "산에 들어갔다" 의 차이점요??
보통 산에 간다. 등산을 간다. 라고 표현하는걸 ..."산에갔다"라고 하고, 아예 아침에 산에가서 있을때까지 있다가 할수 없이 집에오는걸 "산에 들어갔다"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산행시간 보통 4시간이라고 하면...4시간 전후해서 산을 다녀오면"산에갔다". 아침 일찍 들어가서 저녁 해질녁에 나왔다 하면"산에 들어갔다"

마음이 불편하거나 조금 지쳤다고 생각 되면 산에 들어가 보세요.

 

이런 말이 사전에 나오냐구요??

 

아님다..ㅎㅎ~~!!
제가 걍..저나름대로 정의한것이니, 일반적인 표현도 아니거니와 나의공간인 이블로그 이외에서 그런 말 쓰면 좀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겠죠.

 

암튼..

 

오늘 "산에 들어갔었습니다" 관악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