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중 21코스인 우이령 길은 버스를 내린 곳에서 우이령 길을 걷고 다시 버스를 타는 곳까지 2시간반, 약 7Km정도의 거리로 거리상으로나 길의 상태로 보나 산책로 수준이다.
매스컴에서 수없이 소개가 되다 보니 한번쯤은 가 봐야할 것 같았다.
새벽까지 내린 비로 기온은 뚝 떨어지고, 계곡의 골을 타고 오르는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우이동에서 출발하여 우측으로는 도봉산의 오봉, 여성봉이 보이고 좌측은 북한산의 상장 능선이 보인다.
차량이 다닌 정도로 완만하고 평평한 길은 등산화 없이도 걸을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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