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년전 아무런 제약없이 만나 음식을 나눠먹고 대화를 할 수 있었던 시절이 가물가물거린다.
훌쩍 떠나 발길 닿은 곳이 군산이다.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요즈음 "시간여행"을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장소이다.
일본문화의 잔재에 대한 거부감 보다는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그리움이 더 절실해서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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