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머물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늦가을의 짧은 해는 서산에 걸려있었고..
영남알프스..
하산길의 산들은 첩첩이 군을 이루고 있었어도..
.
.
.
.
.
그대로 그렇게 산에 머물고 싶었었다.
<2003 겨울 – 영남알프스 가지산에서>
'공상(독백·외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7.25] 사랑초 (0) | 2009.07.25 |
---|---|
[2009.07.00] 내생의 봄날은 간다. (0) | 2009.07.18 |
[2008.12.24] 엷여덟 그 어린나이에 난 그 컬럼 속의 한사람이었다.(2) (0) | 2008.12.24 |
[2008.12.24] 엷여덟 그 어린나이에 난 그 컬럼 속의 한사람이었다.(1) (0) | 2008.12.24 |
[2008.09.15] 메릴 스트립의 맘마미아,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0) | 2008.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