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둘레길은 안양지역과 군포(산본)지역으로 구분 되어진다.
군포시청에서 관할, 홍보하는 테마 명소 중 수릿길은 군포시를 품어 안고있는 수리산에서 따온 이름으로 한자로 修理이며 ‘마음을 닦아 이치를 깨닫다’ 라는 뜻이다. 이 수릿길은 다시 수리산 둘레길, 수리산 임도길, 자연마을길, 도심테마길등 4개의 길로 나뉘는데, 그 중 하나가 군포(산본)지역의 수리산 둘레길이다.
안양지역의 수리산 둘레길과 혼선이 올 수 있어서 지역으로 구분한 후 수리산 둘레길이라 명명 해야 할 것이다. 수리산 둘레길의 시작은 명학역부근의 상록마을에서 시작하여 병목안 삼림욕장에서 마치는 약 3.7Km에 달하며, 제1삼림욕장이라고도 한다.
상록 약수터, 성결대학교, 성문고교, 수왕약수터, 신성고교, 칠흙골 이 주변에 있다.
오늘 걸은 길은 안양지역의 수리산 둘레길에 이어 제2삼림욕장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명목안 삼림욕장, 1,2,3 전망대, 장수 약수터, 잣나무 숲을 지나 수리산 약수터까지 갔다가 다시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내려오면 약 10Km정도의 거리이다.
제1삼림 욕장은 전형적인 둘레 길로서 난이도가 없지만, 2삼림욕장은 수리산능선의 8부까지 오르내리는 제법 난이도가 있는 길이다. 전망대에서는 병목안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고, 장수약수터에서 수리산 약수터까지 이어지는 길은 잣나무 숲으로 되어있어 삼림욕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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