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영화감상)

[2017.05.19] 블라인드 사이드, The Blind Side (2009, 미국, 드라마)

루커라운드 2017. 6. 3. 22:08



영화개요


장하드
드리마, 미국 / 128분 / 2010.04.15 개봉(2009년제작)
개인평점(총점 10기준) : 9.0


존리행콕         (감독)

산드라 블록     (리엔투오이- 엄마-역)
팀 맥그로        (숀 투오이-아버지 역)
제이 헤드        (S.J 투오이-아들 역)
릴리 콜린스     (콜린스 두오이-딸 역)
퀸튼 아론        (마이클 오어 - 주인공, 빅마이클 미식축구선수, 고아- 역)




짧은 줄거리


마이클 오어는 결손 가정에서 자랐지만 운동신경은 남달랐다.

상급학교를 진학하면서 성적으로 인해 학업을 지속할수 없게됨을 우연히 알게된 리엔은

그를 가족과 같이 돌보아 결국에는 유명한 미식축구 선수로 클수있는 바탕을 마련해 준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영화속에 그와 관련된 실제 내용이

소개된 신문들의 영상이 함께 편집이 되어있다.


짧은느낌


존리 핸콕은

최근 본 "파운더", "매그니피센트7"의 제작자 이다.


산드리 블록은 "그래비티"에서 스톤 박사로 나온다.


새삼 제작자나 배우의 관련 영화를 연관지어 기록을 해보는 이유가 있다.

사실 난 다른 사람에 비해서 사람의 특징을 잘 못잡아 내는 편이다.


그런 때문에 설령 같은 주인공이 나오는 유명한 영화를 보았다 하더라고

다른영화속의 주인공이 같은 배우라고 직감을 다른사람보다 쉽게 못하는 편이다.
워낙 유명하고 눈여겨 본 배우라면 몰라도 말이다.


해서, 이름으로만 귀에 익은 주연급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를 검색하다보면

이미 내가 인상 깊게 본 영화 속에 그 배우가 있었던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고는 한다.



한때, 찾아서 보고 싶어하던 휴먼 드라마류의 영화다.

인종차별이라던가, 결손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돌본다는것은

보통사람들로서는 쉽게 할수 없는 일이지만

도움을 받아서 그 도움이 정말 고맙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라면

드라마상에서 느끼는 감동 보다도 더 벅찬 감동을느낄수 밖에 없을것이다.


매스컴.. 영화..에서 극구 그들을 소개 할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기억에 남는 대사


저 모습 여러 번 봤지 뜻대로 할 거다
[리엔투오이가 빅마이크를 가족으로 데려올때 남편이 아들에게 한말]



리 안과 나 우린...
네 법적 보호자가 되고 싶다
무슨 뜻예요?
그러니까 알고 싶단다...
네가 이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은지
이미 된 줄 알았는데...
[빅마이크를 가족으로 합류시키면서]



테네시 가라고요?
원하는 대로 하란 거야
네 결정이야, 마이클 네 인생이고
제가 계약 뒤집으면요?
네 결정이고 네 인생이다
[계약을 하며 자문을 구하는 마이클에게]



왜 늘 저러세요?
양파 같단다 한 번에 한 껍질씩 까야지
[아들과 아빠의 대화.. 엄마를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