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개요
외장하드
범죄,드라마 / 미국 / 97분
개인평점(총점 10기준) / 선호도 : 7, 몰입도: 8, 추천 : 7
배우/제작진
토미 오하버 (감독)
캐서린 키너 (거트루드 매니체프스키 역)
엘렌 페이지 (실비아 라이켄스 역)
짧은 줄거리
실비아는 엄마아빠가 서커스단을 따라다니면 생업을 해야 하는 관계로
어린 동생과 함께 거트루트 에게 맞겨 진다.
거투루트는 6명의 아이를 둔 과부로서 돈이 필요해서
실비아를 키운다고 했지만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사람인지
시간이 지나면서 실비아를 학대하기 시작한다.
실비아의 부모로부터 생활비가 늦게 온다는 이유지만,
그녀의 아이들에게 실비아를 학대하면서 소위 군기를 잡기위함 이기도 하다.
그런 광경을지켜보던 아이들 또한 폭행에 동참을 하게되고
결국에 실비아는 죽음에 까지 이르게 된다.
짧은 느낌
영화를 보기 전 돌려보기로 몇몇 영화 장면을 보았다.
컴퓨터로 영화를 보게 되니 어떤 영화는 제목만으로 선호하는 영화인지를 알 수 없어 하는 행동이다.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등장을 하고,
몇몇 화면은 밝은 분위기였다.
그 중에서도 캐서린 키너가 나오는 장면은
그 녀의 표정연기와 더불어
가족 휴먼 드라마 정도의 영화로 생각을 하며 가볍게 접근을 했었다.
결론은 정 반대다.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하지만
내용 속에 가끔 이해 할 수 없는 장면들이 지나간다.
담배불로 아이들을 폭력 하는 장면이라던가
친부모를 찾아 갔을 때 부모들이 폭력을 당하는 딸을 보며 경악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장면..
동생이 해를 입을까 봐 언니의 폭행을 외면하는 장면..
아이들이 죄의식 없이 실비아를 폭행하는 장면..
이해할 수 없음을 떠나서 순간 화가 나고,
과연 이 영화를 만든 사람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영화 관전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사전에 파악하려는 노력을 했던 것일까?
어떤 사람들은 다름이라고 했다.
틀림이 아닌 다름..
하지만, 내 기준으로 보면 틀렸다.
crime(범죄)이라는 단어를
사전에 알았던가 해석을 하고 접근을 했다면
이런 예상하지 못했던 결론에 도달하지는 않았을걸...
스쳐 지나가는 장면에서
청순 가련하게까지 보이던 캐서린 키너(거트루드 역)의 정신 이상증후를
영화로 보면서 에 섬뜩한 느낌부터 다가온다.
연기력이 대단한것도 한몫을 했을 것이다.
기억에 남는 대사
거트루드는 자신의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비아를 희생시켰고,
자신을 위해 아이들을 희생시켰다.
[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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