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영화감상)

[2016.12.10] 낮비 ヒメアノ~ル , Himeanole( 2016, 일본, 범죄)

루커라운드 2016. 12. 11. 22:24



영화개요


현장

범죄, 스릴러 / 일본 / 99

개인평점(총점 10기준) / 선호도 : 7, 몰입도: 7, 추천 : 7


배우/제작진


요시다 케이스케 (감독)

모리타 고(모리타쇼이치 역)

하마다 가쿠(오카드 스스무 역)





짧은 줄거리


일상을 지루하게 살아가는 오카드 스스무,

그는 특별한 취미도 꿈도 없이 현장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 가고 있었다.

그와 같은 일을 하는 안도의 말에 위안이 되어 힘을 얻지만,

안도 또한 특별한 꿈이 없다.

카페의 여직원 유카를 쳐다보는 일 외에는..


유카를 스토킹하는 모리타는

오카드의 고등학교 동창이지만,

학교시절 이즈매를 당하면서 성격이난폭해져 결국 살인을 하게 되고,

사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살인을 일삼으며 살아간다.


안도보다는 오카드 를 더 사랑하게 되는 유카와 안도와

그리고 모리타의 관계에서 결국 비뚤어진

성격의 모리타는 주변 사람들에게 까지

살인을 강행 하게 되는데..



짧은 느낌


토요일은 20161210일은

아침부터 진눈 개비와 비와 눈이 번갈아 가며 현장의 일을 방해했다.

휴일 전날 이어 마음은 편한데,

현장에서 어렵게 진행되는 일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여하튼 업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숙제를 하듯 영화를 뒤적이다가 선택한 영화..

제목(낮비)만 보고 드라마틱한 영화 일수도 있다는 기대로 접했지만,

싸이코성의 살인과

어설픈 베드신 그리고 특징 없는 장면들로 보는 내내 지루하여

시간을 허비한 느낌을 받았다.


영화가 끝나자 마자 체력 단련실로 달려가 숨가쁘게 런닝 머시인을 타며,

조금 전 보았던 영화의 분위기를 떨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