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영화감상)

[2016.10.30] 터널, Tunnel (2016 한국, 드라마)

루커라운드 2016. 11. 3. 00:30




영화개요

현장 서버,

드라마 / 한국 / 126/ 2016.08.10 개봉

개인평점(총점 10기준) / 선호도 : 8, 몰입도: 8, 추천 : 8



배우/제작진

김성훈(감독)

하정우(이정수 역)

배두나 (세현- 정수아내역)

오달수 (대경 역)






짧은 줄거리


정수의 차가 터널을 통과 하던 중 터널이 붕괴가 되고 이로 인하여 매몰이 된다.

휴대폰을 통하여 구조대에 응급구조를 요청하고 구조될 날을 기다리는데,

사고대책반의 구조진행은 이런 저런 이유로 더디어만 간다.


터널에 매몰된 정수의 기나긴 사투와 구조대장 대경의 구조에 대한 집념..

이와는 별개로 기자와 정부측 사고본부관계자들은 구조보다는


정치적인 면만, 여론만을 신경을 쓰게 되는데..

 


짧은 느낌


제작자는 한국사회의 병폐를 끄집어내고자 한것 같다.


인명보다는 여론을 우선시하고,

정석보다는 편법이 앞서는 우리사회의 현실..

영화를 보면서 심각하기 보다는

한편으로 생각하는 나도 그렇게 사회에 동조화 되어있고

나만 아니면 안전불감증이란 단어도 상관없게 인식 되어져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누굴 탓하랴.

 


기억에 남는 대사


"다 꺼지라고, 이 개쉐끼들아!"...

라고 이정수씨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기자 와 정부관계자들에게 대경(오달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