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개요
본 디스크다운로드, 개인 외장하드
드라마 미국 188분 2000.04.15 개봉
개인평점(총점 10기준) / 선호도 : 7, 몰입도: 9, 추천 : 9
배우/제작진
폴 토마스 앤더슨(감독)
제레미 블랙맨(스탠리 스펙터)
제이슨 로바즈(얼 패트리지)
존 C. 라일리(짐 커링)
짧은 줄거리
이 영화에 특별한 주인공이 없다.
여러 곳의 다른 환경에 살아가는 사람들
퀴즈 쑈의 프로듀서 얼 패트리지는 암에 걸려 죽어가는 남자다.
린다는 얼의 젊은 아내지만 돈을 보고 얼과 결혼했다.
필은 얼의 남자 간병 간호사다.
제이맥케이는 얼 패트리지 아들이며 얼에게서 버림을 받았다.
지미케이트는 퀴즈 쑈 진행자이며 암에 걸린 노인이다.
클라우디아는 지미 케이트의 딸이며,
그의 아버지로 인하여 성 매매와 마약에 빠져 살아간다.
짐은 경찰이며 클라우디아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
스탠리는 천재 소년으로 퀴즈에 지미 케이트가 사회로 맡고 있는 퀴즈 쇼에 출전을 한다.
과거에 퀴즈왕을 지난 도니 스미스는 사회생활에 잘 적응을 못하고 있다.
그외 이들과 가족 혹은 친구등의 인연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불규칙(?)하게 나열하며 보여준다.
짧은 느낌
영화매거진이나 영화를 소개하는 블로그에서
"매그놀리아"에 대한 내용을 여러 번 목격(?)하면서
언젠가는 보게 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내왔다.
영화를 관람하는 지식이 적어서 인지
아니면 접근이 잘못되었는지 무려 3시간이 넘는 영화를 보면서 최면을 걸듯 집중을 해서 보았다.
하지만 영화가 끝날 때까지 처음 접할 때와 다름없이 무엇을 시사하려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이곳 저곳의 평을 읽어보며 정리를 하며 대충 영화의 시사점을 간파해 보았다.
흔히 주변에서 이런 말들을 한다.
더우기 이제 일을 마치고 은퇴라는 과정을 거치기 직전의 남자들 끼리는
자조 섞인 말로 회자되고는 하는..
50이 되면 잘생긴 놈이나 못생긴 놈이나 같다.
60이 되면 배운 놈 이나 못 배운 놈이나 똑같고,
70이 되면 있는 놈이나 없는 놈이나 같다.
80이 되면 있는 건강 한 놈이나 불편한 놈이나 같다.
정확하게 옮기지는 못했더라도 무엇을 전하려는 지는 알 것이다
영화는 각기 다른 장소에 흩어져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영화에서 특이할 만한 점은
이들 중 누가 주연 배우이며 누구의 비중이 가장 큰지 선뜻 떠올리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만큼 영화는 각기 다른 인물 한 명 한 명에게 카메라의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각각이 다 세상의 주인공이며 한 명의 누구에게
초점이 맞추어 지는 절대성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외형적으로 문제가 없이 혹은 남들보다 잘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도
그들 나름대로의 어려어려운 있다는 것은 영화를 보지 않고서라도
일상에서 알고 있는 것을 영화를 통해 전달 하려는것이다.
기억에 남는 대사
'우린 과거를 잊었지만 과거는 우릴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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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이런 장면에선 당신이 날 돕게 돼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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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든 부분은 사람이 사람으로 산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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