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4] 투루크멘바쉬 트래킹

2주에 한번씩 트래킹을 한다.

거의 매번 같은 코스를 택하는 것은 주변이 사막지형이라 특이한곳이 없다.

그나마 같은 코스라고 하더라도 계절이 변화하면 조금 다른 느낌을 느낄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지만,

비가와서 구름이 낀다거니,

봄이와서 사막에 야생화가 핀다거나..

혹시.. 겨울에 눈을 볼수 있을라나??

여튼..

우리나라와 다른 기후와 환경이어 호기심에 대여섯달을 다니고 나니 이 단조로움을 피할수 있었으면 한다.

하지만,

별로 바뀔건 없을것 같다.

오늘은 그나마 강한 여름볕이 수그러 든듯.

을빛이 섞인듯한 햇볕때문에 잠시 다른 분위기를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