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개요
TACE 현장
미국, 2014.05.22 개봉 , 미국,
SF, 드라마, 드라마, 멜로/로맨스
개인평점(총점 10기준) / 선호도 : 9, 몰입도: 10, 추천 : 9
배우/제작진
스파이크 존즈 (감독)
호아킨 피닉스(테오도르 역)
스칼렛 요한슨(사만다역 – 목소리 only-)
에이미 아담스(에이미)
루니 마라(캐서린- 테오도르 부인)
짧은줄거리
테오도르는 이혼직전의 편지를 대필해주는 작가이다.
어디시부터인지 살아가는 일이 매우 지루하고 공허하다고 느낄 때
우연히 진화된 인공지능형 컴퓨터 OS를 접하게 된다.
단순한 OS로 접근을 하지만 인공지능체제인 “사만다” 는 진화를 거듭하면서 테오도르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OS의 특성상 다른 사람들과도 동일한 대화를 하는 것을 알게된 테오도르는
다시 인간에게서 느끼던 배신을 느끼게 되는 가 보다.
짧은 느낌
슈퍼 컴퓨터,
인공지능형 컴퓨터,
세기의 바둑대결을 한 알파고..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없는 단어들이다.
어느덧 내 생활의 반 이상이 컴퓨터에 의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즈음..
영화속에서 또한번 컴퓨터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너무 각박하게 살아가는 환경에 놓인 인간들이다.
SNS로 수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갖고있지만,
정작 상징적인 날일지라도 생일날 함께앉아 케익을 먹을 사람이 없다는 뉴스를 불과 한달전에 본적이 있다.
난.. 누구인가?
난 누구와 연관이 있는걸까?
정말 내가 힘들다고 하면 내 옆에 있어줄 사람은 있는가?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또오지만..
마음을 터 놓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있었던가?
영화 속에서는 그런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음,
대안으로 인공 운영체계를 등장시켜 절박하게 필요했던 대화를 그들과 하게 되고,
심지어는 가상 SEX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울고웃고.. 또
우는 상황이 사람들 보다는 운영체게와의 진실한 대화 에서 발생을 한다.
한심한가? 섬득한가? 부담스럽지 않은가?
컴퓨터를 덮고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기억에 남는 대사
그런생각이 들어요. 난 앞으로 내가 느낄 감정을 벌써 다 경험해 버린게 아닐까?
-테오도르가 사만다 에게–
난 그냥 나를 믿어요, 그리고 내 감정을 믿어요.
나는 무엇이 되든 되기위해 노력해 볼거예요.
지금의 나 이상의 누군가가 되기 위해서..
당신이 나를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요.
- 사만다가 테오도르에게 –
이 노래가 어쩌면…
사진처럼 들리길 바랬어요.
- 사만다와 테오도르의 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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