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길래, 잠시 방심을 했더니, 멀리가지 않고 주위를 맴돌던 더위에게 발목이 잡혀 버렸다.
분위기에 취해 가을 운운 하던 하던거 철회 하고자 합니다.
어제 오늘 너무 덥고 짜증이 난다.
다행히 집으로 올라가는 날이라 기분..다운되어 있지는 않았다.
애들처럼 조급해져 있다.
빨리 여름 ........가라고..
가을이 좋아서 라기 보다는 더위가 너무 싫어서..
그래도 어차피 언젠가는 갈 여름이니 너무 재촉하지 말아야지.
사진은 방어진에 있는 슬도 등대다.
저녁나절의 등대..한가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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