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의 작가들이 쓴 소설을 16개로 구분된 성격유형별로 구분을 하여 놓은 책이다. 소설속의 주인공들의 MBTI적 특징으로 은유를 하여 쉽게 이해를 도우려 했던 것 같다. 오늘도 난 인문학 한편, 그리고 소설 한편을 대여하기위해 도서관을 찾았다. 자전거 여행, 그리고 화첩기행을 손에 들고 대여하는 곳으로 향하다가 탁자위에서 눈에 들어온 책의 제목이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이다. 열람실의 탁자 한쪽편에 진열된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따로 진열해 놓은 이유는 7월~9월의 북 큐레이션 이었나 보다. 북큐레이션 이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책 과잉시대에 책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을 위해 사서가 주제를 선정하여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몇 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