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른공부
지은이 ; 양순자
펴낸곳 ; 가디언
이왕 나이 먹는 거 자신을 위해서나 젊은 사람들을 위해서나 희망으로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지 않겠느냐고.
마치 교과서에 있는 글들을 나열해 놓은 듯 하니 읽을수록 지당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눈에 들어오는 글귀 하나 가져와 보았다.
“어른 공부”는 도서관에서 추천한 도서이다. 그래서 인지 내 차례가 오지를 않아 예약을 해 놓고 잊고 있었던 책이다. 차례가 되니 책을 빌려가라고 문자로 안내를 하니, 얼마나 친절한가?
책 속의 내용은 일상에 한 두 번쯤 들어 보았던 나이 들면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 들이다. 진부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잠시 자세를 고치고 인내를 하며 한글자 한글자 곱씹듯 읽어보니 그동안 조각조각 돌아다니던 글들이 잠시 정리가 되는 것 같았다.
“나이만 먹지 말고, 하루 하루 나아져라” 라는 저자의 말에 깊은 공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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