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세상 밖으로 한발 더 내디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가끔은 내가 생각해도 내 귀가 얇은 것 같다. 아니..세상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선하나 굵게 긋고 살아가지 못하는 인생이다.
누군가가..
이런 것이 좋다고 하면 그런 것에 관심을 갖어보고 또 누군가가 세상을 그리 살면후회 한다고 말하면 또다시 방향을 선회하여
왔던길을 되돌아 가고는 한다.
오늘 만큼 그런 내가 싫어져 보인적은 드물다.
난 뭐야.. 뭐냐구…!!
난 누구며..진정 내가 해야 할 것..하고 싶은 것을 아직 모르니..
내어이 지천명 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까??
참~~~~~~~~~~
웃긴다.
너……………
그리고
흔들린다.
너의 정체성이……..
============================ 홍어다. 족발이다 ===================================
그랫 었구나. 그럴 수도 있었구나.
사람들 사는 세상이니 당연 그 정도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어야 했는데..
세상은 정말 넓고 살아가는 방법은 수천 수만 가지 방법이 있다.
네가 살아가는 방법은 그 중의 아주 작은 한 부분 뿐인걸..
그것이 아무리 정석적이고 남에게 해를 주지 않고 도에 어긋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때론 그 방법이 너무 교과서적이고 고리타분 할 수도 있다.
어떤 커뮤니티가 추구하는 문화 혹은 정서에서는..
가끔은 그런 것들과 담을 쌓으며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절규하듯 말한다 하더라도..
그들은 아니..많은 사람들은..나름대로 수 많은 길을 찾아서 나름대로의 삶을 영위한다.
우물 안의 개구리는 많은 교훈을 우리에게 주지만..정작 내가 우물 안의 개구리라고 생각 하는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가만히 생각해보면..우리모두가 우물안의 개구리인걸..
그저 자기 편의 대로 생각하며 우물안의 개구리가 아닐것이라고 위안을 삼으며 살아가는것이 맞는건 아닐는지?
한편 생각해 보면 차암~~ 세상모르고 살았다.
아직도 세상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다행일수도 있고 한편(지금 내가 헤쳐나가야 할 세상)으로는..
한심하다는 생각도 든다.
너 뭐~~~~~~~~~~~~잘난거 라도 있니?
나..세상 모르고 산거 같다.
어쩜 운이 좋아 여기까지라도 온건 아닐까?
고맙다 친구야..!!
내가 어떤 시점에 운이 좋아 누군가와 함께 행동 했던 것 만으로도..
내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아직도 누군가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세상을 내가 끌고 가는 것이 아니고 분명 난 세상의 흐름에 편승해가야 하는거 맞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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