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05] 1. 한시적인 디렉토리 야생화 개요

올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관심있게 보아온 야생화를 한번쯤은 길러보고픈 욕심이 있었다.
 
야생화에 관한 지식은 별로 없지만, 지금 잘 자라고있는 야생화를 집으로 가져다 화분에
 
심는다면 살아날 확률은 10%??? 결국 가져다 죽이는꼴이니, 그저 마음은 한그루만 캐오고
 
싶어도 실행에 옮기질 못했었다.
 
봄이지나고 꽃이핀다음 여름으로 접어들 즈음~~
열매(?), 씨앗이 맺기시작했다.
 
씨앗을 받아 화분에 뿌려도 괜찮을거 같은 생각에 작년에도 그 작은 씨앗을 정성스레 모으긴
했었는데, 겨울이 지나면서 흐지부지 없어지기도 하고, 약간 남은것도 시기를 지나쳐 씨를 뿌리지 못했었는데~~
 
누군가가 그해 받은 씨앗은 그해에 뿌려 발아를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해서 올해받은씨앗을 스티로폴박스를 구해 씨앗을 뿌리고 관찰하기로 했다.
 
매발톱, 장구채, 그리고 기억할수는 없지만 이것 저것 여러가지를 쁘려놓았다..
주기적으로 사진을 찎어 관찰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