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와 무더위와 짙게 내려앉은 구름이 오랫만에 수리산을 오르게 한다.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아니 아무것도 없었다.
단지..내가 변해 있었다.
난..결코 인정하지 않았지만..
관모봉, 태을봉, 병풍바위를 거처
한다는 식당에서 청국장을 먹었다.
집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너무 띄우면 씁쓰름하다."
내가?? 청국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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