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이..
한곳에 머무르지 못하는 운을 가지고 태어난것 같습니다.
비록..
하루에 열두어시간을 같은자리에 엉덩이를 붙이고 모니터를 응시하면서 먹을 빵을 구하고 있지만..
하루에 열두어시간을 같은자리에 엉덩이를 붙이고 모니터를 응시하면서 먹을 빵을 구하고 있지만..
시간이 되면 어디론가 튀어갑니다.
육신은 못갈지라도 영혼만이라도..
육신은 못갈지라도 영혼만이라도..
아마도, 그때... 전쟁베이비 세대가 갖지나갔을 법한 즈음에 태어난 사람들의 보편공통적인 운은 아닐런지..
그래서 또다른 ..
사람 사귀는 법도 특이하게 사귀는것 같습니다.
아주 아주 깊~~게 사귀기에는 보통사람들보다
더..많은 시간과
더 많은 인내와
더 많은 기억들을
공유해야만이 비로소 편한 친구 하나 옆에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그리고는 또다른곳으로 눈을 돌립니다.
이미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풍경은 또다른 새로운 풍경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겠죠.
이미 편해질대로 편해진 친구는 항상 내편이고 내곁에 있는걸 아는때문이겠죠.
이미 편해질대로 편해진 친구는 항상 내편이고 내곁에 있는걸 아는때문이겠죠.
그걸 아는 순간 ...
번복되죠.
시간이 되면 어디론가 튀어갑니다.
육신은 못갈지라도 영혼만이라도..
육신은 못갈지라도 영혼만이라도..
결국..
육신은 만신창이(?)가 되던 말던..
영혼은 자유로와 지고 싶은 마음 뿐인걸요.
육신은 만신창이(?)가 되던 말던..
영혼은 자유로와 지고 싶은 마음 뿐인걸요.
입술위로 마알~~같게 잡힌 바이러스성 물집을 보면서(약국에 가니까 피곤해서 그렇대요)..
근신[謹愼] 하려 합니다.
근신[謹愼] 하려 합니다.
하지만..
며칠 이나 가겠습니까?
며칠 이나 가겠습니까?
그렇게 태어난 운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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