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독백·외침)

[2008.04.08] 그리 살아라..!!

루커라운드 2008. 4. 8. 23:30
퇴근후 출장에서 돌아온 직원과 저녁식사를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자를 다른 친구한테 잘 못보내서,
뜻하지 않은 문자를 받은 친구는 그걸 빌미로 얼굴한번 보자고 하야.. 열두시가 넘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내일..
선거와 아버님 산소에 가는것을 순서를 바꾸든 그냥 진행하든..하고,  얼마전 장모님 빈소에서 극한 심경의 변화를 보이셧던
처이모(장모님의 여동생)님을 찾아뵈어할것 같다는 집사람의 말에 동의를 했다.
이틀후는 6촌 집에 제사가 있다. 토요일인 다음날은 사촌형의 딸이 결혼식에 참석을 해야하고, 다음날인 일요일은 안양지역
3개국민학교 졸업생들의 체육대회가 있다. 그날저녁에는 증조할아버님의 제삿날이다.
 
그런 나를 보고 친한 친구는 그렇게 말을했다.
 
주위에서 생기는 일을 다 챙길 수는 없다고...
그의 발언에 반론하는 나에게..회답은 필요없다면서..
 
"그럼 할수없이 그렇게 살아야지~~!!"
 
라고 조금은 비웃음 섞인 대답을 한다.
 
맞다.
 
아직은 할수없이 그리 살아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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