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독백·외침)

[2008.04.05] 무심하게도..

루커라운드 2008. 4. 5. 23:30

 

 

 

흐르는 세월...

눈을 떠보니 온동네가 꽃천지다.
 
회사조직의 재편, 새로운 소속, 업무의 변화..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지내면서도 계절의 변화는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정신을 꼭잡겠노라고 다짐을 했건만..
 
그래서 출근길 구로역에서 오금교를 지나는길에 서부간선도로변의 개나리의 변화를
유심히 바라보았건만..
 
하루에 불과 십여분으로 흐르는 세월을 감지한다는건 무리다.
 
더구나..
평소보다 생활의 변화가큰..시점에서는..
 
지난 주말은 장모님이 세상을 달리하셧다.
오늘은, 어머님 생신이다.
 

그렇게 무심하게..세월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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