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음악·사진)

[2005.05.06] 세월 차암 빠르다 .(안양예술공원에서)

루커라운드 2005. 5. 6. 00:42

 

 

 

집사람이 E-Mart에 물건살일이 있다고해서 차를가지고 동행했다.
아침부터 비가내리는 금요일 오후, 회사는 샌드위치 휴일이라고 연 나흘을 쉬라고 했다.
 
어제는 청계산을 다녀왔고 오늘~~아침부터 옥상에 널려있는 화분을 정리하고 점심이지나 낮잠을자고나서..
하교하는 아이들과 한두마듸 이야기 하다가 그들은 학원으로 갔다.
 
이마트에 간시간이 저녁 여섯시정도 바로 집으로 오기에는 뭔가 허전한듯하고 보름전 한창이던 벗꽃이
궁금하기도 하였다.
 
비가 그쳐갈 즈음의 산자락에서니, 공기의 시원함을 비교할곳 없다.
오히려 추운느낌이 들었다.
 
꽃잎으로 세상을 모두 물들여 놓더니 어느새~ 꽃닢은 흔적도없고 무성항 나뭇닢만이..
 
세월  참~~~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