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초 남태령에서 첫발을 내딛었던 삼남길 경기구간 도보여행, 약 10여차례 5개월 동안 안성천까지 완주를 하였다. 안성천은 경기도와 충청도의 경계선에 있다.
오늘 역시 미세먼지와 도심의 개발로 인하여 흐트러진 옛길의 흔적을 찾기 힘든 것이 도보여행의 방해 요소였다.
고등학교 동창5명이 한달에 두 번 만나 걸었던 그간의 도보는 개인사정으로 전원 참석이 어려웠던 구간이 있었지만, 오늘은 모두 참석하여 삼남길 완주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평택역 부근에서 조촐하게 쫑 파티도 하고 커피도 마시며 오랜만에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저녁늦게 안양에 도착을 했다.
모두들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어 걷고 대화하면서 보내지는 시간들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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