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계곡은 장마 비 이후 맑고 수량이 풍부해진 때문인지 물놀이 하러 온 사람들이 보인다.
깔딱 고개에서 비를 만났다. 준비해 온 우산으로 비를 피할 수가 없었다. 이후 바위로 된 길을 조금 더 오르다가 몇몇 회원만이 정상까지 올랐다. 산행을 힘들게 하였던 것이 바위였는지, 비 였는지 아니면 흘러가는 시간에 따른 체력이었는지 판단이 되지 않는다.
산행 전 회원들의 평균 나이를 거론하며, 산행코스를 조정을 읍소 하던 회원의 건의에 살짝 공감을 해 본다.
해외현장에서 함께 산행을 했던 회원들(Uly Balkan 산악회)과의 산행이었다.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는데, 그에 반비례하여 산행에 참가하는 인원은 늘어난다. 오늘 국내에서 산행 이후 최대 인원이 참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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