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아도 얉고 넓게 백화점식 취미를 향휴하여 더 없이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는 내게 백수로 지내고 있는 친구가 걱정이 되는지, 굳이 시간을 물과 같이 흘려 보낼 수 있는 취미하나 알려주겠단다.
물가에서 여덟시간을 보낸적이 처음이다. 손끝에 찌릿거리는 느낌도 처음이다. 지루 할 만하면 한번씩 느끼게 해주는 손맛이 물가를 떠나지 못하게 한다.
어종도 다양하다고 했다. 쉬리, 갈견이, 돌고기(?), 퉁가리, 꺽지 평소 내가 알고 있던 물고기 이름이 전부 등장한 것 같다.
흐르는 물에 마음도 정신도 흘려 보내고 아무런 생각없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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