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도 길게 느껴지는 지루한 산행이 있고 긴 시간도 짧게 느껴지는 즐거운 산행이 있다.
9Km도 채 안되는 거리를 5시간 반 동안 걸었으니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을 털어낸 건가?
용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석성산정상, 조선시대 봉수대, 통화사라는 사찰등 산행에 의미를 더해줄 시설물들이 주변을 스쳐갔지만 그중 어느 하나도 이야기의 주제에 포함되지는 못했다.
용인시청 후문에서 시작한 석성산으로의 산행은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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