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동해남부에 있는 대변항을 다녀왔다.
일요일 늦잠을 자 아침식사를 걸럿더래도 숙소에서 하루를 지낸다는건 매번 생각하지만 고문이다.
(한번도 하루종일 숙소에 있어 본날이 없지만..그럴 것이라는 생각에..)
우유 한컵에 사과 한쪽을 깍아먹고 늦은아침에 대변항을 향해 출발한다..
올봄 다녀왔던 내원사가 있는 대운산 입구를 들러본다.
깨끗하고 맑게 흐르던 물이 얼음으로 변해 있었고 그산은 이미 겨울의 중턱을 가고 있었다.
철길~~
철길을 보면 한없이 가보고 싶은 마음을 억제할수 없다.
대변으로 가는 중간 월전마을이 있다.
월전마을은 장어구이로 유명하고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로 주말은 끊임없이 분빈다고 한다.
월전에서 대변으로 가는 해안도로..
아니..
해운대까지 가는 도로변은해안도로 중간중간에 차를대고 쉴만한곳도 있고 해변의 경치를 감상할수도 있어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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