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출처 : 네이버 영화 다운로드
- 일본, 드라마, 127분, 2010.04.29 개봉
- 개인평점(총점 10기준) / 선호도 : 8, 몰입도 : 8 추천 ; 8
- 배우/제작진
니시카와미와 (감독)
쇼후쿠테이 츠루베 (닥터 이노 오사무 역)
에이타 (소마 케이스케 , 인턴 역)
이가와 하루카 (토리카이 리츠코, 간호사 역)
[짧은 줄거리/느낌]
우리가 알고 있는 가짜와 진짜의 경계는 확실한가?
우리가 알고 있는 진짜가 정말로 진짜일 확률이 어느 정도 일까?
내가 나를 모르고, 내 동료의 속마음을 모른다. 인간(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의 사고는 보이는 바와 다르다. 단순하게 추정하거나 결론이 쉽지 않다. 가끔,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비춰지는 내 모습이 어느 정도의 나 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보고는 한다.
또, 나를 믿고 따르는 주변사람들에게 정말 난 그렇게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도 시시 때때로 생각 해 본다. 이는 나도 아직 나를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인가 아니면 나를 신뢰하고 있지 못하는 때문인가?
시골 동네로 인턴 발령을 받고 부임한 소마는 동네 주민들과 격의 없이 지내는 의사 이노에게 의사로서의 자부심과 인간적인 정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이노는 종적을 감추고 경찰까지 동원이 되면서 그 동안 의사로 행세해온 이노가 자격이 없는 사람인 것을 알게된다. 그 동안 그를 믿고 따르던 동네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경의를 저버리고 자격이 없었던 이노를 헐뜯는 쪽과 그를 감싸는 사람들로 나뉜다.
향후 자격증이 없는 그가 어떠한 의료사고를 수반할지 모르지만, 지금껏 그가 해온 일들로 보면 자격증을 가진 의사만이 진정한 의사일인가?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자격과 진정한 인간으로의 자격은 상관 관계가 있는 것일까?
한번쯤 생각 해 볼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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