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영화감상)

[2017.03.02] 내 인생 특별한 숲속 여행, Hunt for the Wilderpeople (2016, 뉴질랜드, 드라마/모험)

루커라운드 2017. 3. 13. 01:00




영화개요

현장하드

코미디, 모험, 드라마 / 뉴질랜드 / 101

개인평점(총점 10기준) / 선호도 : 8, 몰입도: 9, 추천 : 8

 

배우/제작진

타이카와이티티   (감독)

샘닐                 (릭키의새로운삼촌, 야생노인- )

줄리안 데니슨     (릭키 불량고아- )





짧은 줄거리

불량고아인 릭키는 아동복지의 주선으로

산골짜기의 가정에 원치 않는 보호입양을 가게 된다.

그곳으로부터 탈출을 시도를 하나 실패를 한다.


그러던 중 그를 돌보기로 한 벨라가 우연히 죽게 되자

다시 아동복지 시설로 돌아가기 싫은 릭키는 헥과 함께 도주를 하게 되며,

시설과 경찰은 헥이 릭키를 유괴하였다고 오해를 하며 그들의 뒤를 쫒게 된다.


그들을 피해 야생으로 달아난 노인과 아이는

자연 속을 누비며 온 갓 모험을 하게 되고

끝내 경찰에 잡힌 헥은 수감생활을 한 후

다시 릭키와 만나 자연으로 들어간다.



짧은 느낌

릭키 역을 맡은 줄리안 데니슨의 표정연기가 코미디물과 잘 어울린다.

물론 그의 행동도..

샘닐은평범한 영화에서 본듯한 인상의 잘생긴 배우.


뉴질랜드 영화라는 것이 특이하다.

뉴질랜드를 무대로 하였고

내용 또한 쉽게 이해와 추측을 할 수 있었다.

오지의 자연과 두 사람의 편안한 연기로

불편함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다.



기억에 남는 대사

딴 길로 새지 말고 길만 따라가.

절박하면 개를 먹어

뭐라고요?

괜찮을 거야

[응급상황에 몰린 외딴집의 환자를 신고하기 위해 떠나는 릭키에게 헥이]



왜 아이를 못 낳았어요?

그냥 못 낳았어

내가 못 낳았지

불공평하네요 어떤 사람은 아이를 가질 수 없고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아이를 원하지 않고요

우리 엄마처럼요

아니야 네 엄마도 널 원했어

아마 그냥 어렸을 거야

널 키울 수가 없었겠지

그래도 널 사랑했을 거야

아닐 거예요

[릭키와 헥]



차 세우라고 이제 내리고 싶어.

내가 선수의 삶을 택한 게 아니라 선수의 삶이 날 택한 거예요

리키, 멈춰

- 멈춰! - 자유!'

[경찰의쫒김을 받으며 헥이 릭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