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처음 비행기를 탄다는 설레임으로 수많은 시간을 구속되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뒷전이었던..
그렇게 순수하고 조금은 무지했던 시절에 하루동안의 여정끝에 도착했던 그곳은 사막과 유정속에서
퍼올려진 폐가스를 태우는 불꽃들이 야경을 대변해 주었던.. 그곳의 생활을 끝내며..
그렇게 순수하고 조금은 무지했던 시절에 하루동안의 여정끝에 도착했던 그곳은 사막과 유정속에서
퍼올려진 폐가스를 태우는 불꽃들이 야경을 대변해 주었던.. 그곳의 생활을 끝내며..
그랬었지...
뒤돌아 보면서 침을 퉤퉤 뱉으면서 다시는 올 생각도 하지 않으리라면서
이제서야 나의 인생을 내 맘대로 움직일수 있을것 같음에 설레이는 맘으로
누렇게 펼쳐진 사막을 경멸하며 비행기 트랩을 올랐었지..
이제서야 나의 인생을 내 맘대로 움직일수 있을것 같음에 설레이는 맘으로
누렇게 펼쳐진 사막을 경멸하며 비행기 트랩을 올랐었지..
지금 삼십 여년만에 그렇게 잊고 싶고 묻어 버리려했던 그곳으로 간다.
모든것에 관대해져야만 하는 나이임에도..
어느것 하나 관대하게 보아 넘길 수 없는...난..
어느것 하나 관대하게 보아 넘길 수 없는...난..
오랜 과거로의 여행(?)에 애써 마음을 들 띄우며..
그곳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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